타이레놀 500 어린이 먹어도 될까요?

 

타이레놀(Tylenol)은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을 주성분으로 하는 약으로, 발열이나 통증을 줄이는 데 많이 쓰입니다.

 

하지만 타이레놀 500mg은 어른을 위한 용량이라 어린이가 먹기에는 맞지 않아요.

어린이에게는 꼭 나이에 맞는 용량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어린이가 타이레놀 500mg을 먹어도 될까요?

 

타이레놀 500mg은 어른을 위한 약이라, 어린이에게는 너무 많은 양이에요.

타이레놀 500mg은 만 12세 이상, 38kg이상의 아이가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해요.

 

어린이가 타이레놀 500mg 용량을 먹게 되면 간에 무리가 갈 수 있고, 복통이나 구토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어린이에게는 더 적은 양의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어야 해요.

 

 

 

 

 

2. 어린이에게 맞는 타이레놀 복용량

어린이에게는 나이와 체중에 맞는 용량을 꼭 지켜야 해요. 의사나 약사에게 추천받는 정확한 복용량은 아래와 같아요.

하지만 긴박학 순간에 어른용 타이레놀 500 외에는 그 어떠한 대안이 없다면 선택의 문제가 발생하지요.

 

정말 급할때는 아이 몸무게 X 100mg으로 타이레놀 500정을 잘라서 먹여도 된다고 해요.

 

ex) 30kg인 아이는 300mg가 권장되므로 1알을 3/5 크기로 잘라서 복용해도 된다고 해요.

• 2~3세 (약 12~15kg): 약 160mg을 4~6시간마다 복용 가능
• 4~5세 (약 16~21kg): 약 240mg을 4~6시간마다 복용 가능
• 6~8세 (약 22~27kg): 약 320mg을 4~6시간마다 복용 가능
• 9~10세 (약 28~32kg): 약 400mg을 4~6시간마다 복용 가능
• 11~12세 (약 33~43kg): 약 480mg을 4~6시간마다 복용 가능

용량을 잘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꼭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복용하도록 해주세요!

 

3. 어린이 전용 타이레놀 제품

어린이에게는 성인용 타이레놀 대신, 어린이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대표적으로 타이레놀 어린이 시럽과 타이레놀 주니어가 있어요. 이 두 제품은 어린이의 체중과 나이에 맞춰 용량이 조절되어 있기 때문에 더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답니다.

• 타이레놀 어린이 시럽: 달콤한 맛이 있어서 어린이들이 먹기 쉬워요. 시럽 형태로 되어 있어, 체중에 맞게 정확히 복용량을 맞출 수 있어요.
• 타이레놀 주니어: 씹어먹는 형태의 정제로, 6세 이상의 어린이가 복용하기에 적합해요.

 

4. 타이레놀 과다 복용 시 주의사항

타이레놀을 너무 많이 먹게 되면 간에 큰 무리가 갈 수 있고, 심각한 경우에는 간 기능이 망가질 수 있어요. 그러니 절대 용량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만약 과다 복용이 의심된다면 빨리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해요.

과다 복용의 증상으로는:

• 메스꺼움, 구토
• 복통
• 피로감
• 심한 경우 혼수상태로 빠질 수도 있어요

 

5. 결론

어린이에게는 타이레놀 500mg을 먹이지 않는 것이 권장되지만 혹시나 너무 급한 상황에서 열을 잡는게 먼저라 먹이셨다면 잘 관찰하고 가능한 때에 소아과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세요.

원칙적으로 어린이는 어린이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복용량은 나이와 체중에 따라 정확히 맞춰 주어야 하고, 혹시라도 이상 증상이 보이면 바로 의사에게 문의하세요. 항상 아이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답니다!